여주 회 맛집 대박 활어&참치 남편과 다녀온 후기
출장다녀온 남편과 함께 방문한 여주 회맛집 리뷰입니다. 여주 살면서 아쉬운 것 중 하나는 바로 괜찮은 음식점이 없다는 것인데요. 음식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그저그런 아쉬움이 많아서 여주에서는 회를 먹지 않았는데요.
예전에 남편이 포장해온 광어회가 꽤 맛있길래 방문해 먹어보았습니다.
참치와 활어회 그리고 세트메뉴가 있어요. 메뉴선택에 고민 많은 부부입니다. 세트메뉴 중에서도 참다랑어 대뱃살 18피스 79,000원을 주문했어요.
식전 나오는 미니 애피타이져. 문어 맛있네요. 샐러드도 맛있어요.
배꼽살과 대뱃살. 1인에 10만원 정도는 주어야 먹을 수 있는 부위라네요. 가성비좋게 스끼다시 없이 이것마누해서 79,000원이에요. 사장님께서 회 썰다 문제가 생겨서 두 피스 더 주셨어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참치회 먹는방법. 예전에 서울에 있는 오마카세에서 먹는 방법으로 설명해 주셨어요. 잊고있던 먹는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소금은 참치의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와사비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이정도 먹고나면 매우 느끼해서 더이상 먹고싶지 않은데요. 소금과 와사비 조합은 완벽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열심히 먹는 우리들. 그리고 먹는방법을 설명해 주시는 사장님. 음식에 대한 열정이 보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광어초밥. 맛있어요. 광어회에도 소금을 뿌려 먹으라 하셨는데요. 강추입니다.
매우 맛있는 조합! 샤리에 달달한 맛이 있어요. 저는 맘에 들었어요.
와사비 왕창 올려 먹는 참치회. 여주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참치 먹는 방법과 참치의 끝판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시켜본 모둠튀김 ! 새우튀김, 오징어, 고추튀김, 멘보샤 등등 퀄리티 좋은 튀김이 등장했습니다. 분명히 남길거같았는데 남편이 집에 포장해 가자고 했어요. 맛있게 먹고 남은 튀김은 다음날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었습니다. 여주에서 품질좋은 참치회와 광어초밥 그리고 모둠튀김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여주 점봉동 대박 활어&참치에 방문해 보세요. 내돈내산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